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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가 지속가능하려면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에서 행복하게 오래 일하고, 또 신규 청년들이 계속해서 진입해야합니다.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일하며 겪는 고민은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는 무엇인지 서로 터놓고 대화하고자 9월 29일(수) 충남에 있는 청년 사회적경제인들이 모였습니다.

[청년이 바라본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청년 사회적기업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중간지원조직에서 근무하는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회적경제 대화마당은 충남청년사생활모임(충남청년사회적경제생활모임)의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충남의 중간지원조직들과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에프앤비브릿지협동조합 등 당사자조직이 협력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에프앤비브릿지협동조합 최낙원이사장의 [청년이 사회적경제에 유입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협동조합 주인 김영롱 대리의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의 경력, 커리어 관리],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일하는 조원빈 팀장의 [활동가와 노동자 나는 누구인가요?] 세 가지 발제를 시작으로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심화토론으로 [사회적경제에서 계속 일할 거야?], [성장(기업 혹은 개인) 안 하는거야? 못 하는거야?], [돈 잘 벌지만 사회적가치 적은 기업 VS 돈은 적게 벌지만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깊게 나누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브런치 토크,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사회적경제인끼리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청년대화마당에서 나온 이야기는 카드뉴스 등을 통해 공유하여 사회적경제에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을 알려 청년이 보다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충남사회적경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