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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진행된 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이 어느덧 마지막 3회차를 맞이했습니다. 광역-시군 지원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1회차 워크숍(6월 20일)에서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2회차 워크숍(8월 29일)에서는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하며 일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3회차 워크숍은 10월 21일(금) 칠갑산산꽃마을에서 [지원조직의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충청남도청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과장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행정가가 생각하는 잘된 사업계획서는 무엇인가, 상급자는 무엇을 중심으로 계획서를 검토하면 좋을까 등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에 대해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 시 활용 가능한 많은 꿀팁들을 알려주셨는데요. 알려주신 꿀팁들 앞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이어서 ppt 자료 작성 시 참고 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예시들을 함께 보면서 ppt 자료는 어떻게 작성해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센터장님과 실무책임자는 연석회의, 그 외 참여자들은 체험활동으로 나눠서 각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석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상황을 공유하며 서로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험활동에서는 도마에 인두 작업을 하여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도마를 만들었고 만들면서 서로 대화도 하며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 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은 앞으로 더 많은 기대감을 남기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광역-시군이 함께 만나는 자리가 되어 좋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긍정적인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워크숍에서의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관계를 이어나가고 서로의 업무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센터에서는 내년에도 교류·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