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9월호] 인사노무 교육영상…
22년 7월호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충남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1차 워크숍에 이은 2차 워크숍 소식을 전합니다.
광역, 시군 지원기관에서 30명이 참석한 두 번째 워크숍은 8월 29일 월요일, 천안 아우내공동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두 가지 큰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첫째, 당사자네트워크와 어떻게 하면 더 잘 일할 수 있을까?
둘째, 지원기관에서 일하는 어려움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둘 다 한 번의 워크숍으로 답이 나올 수 없는 깊은 주제지만, 그래도 첫 발을 떼보기로 했습니다.
■ 당사자 네트워크와 어떻게 하면 더 잘 일할 수 있을까?
먼저 오랫동안 네트워크와 협력적으로 일해왔던 천안과 서천의 사례를 직접 듣고 시군 지원조직의 고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한 사례를 깊이 이해하는 것은 좀 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깨달은 시간이었어요.
■ 지원기관에서 일하는 어려움과 해결방안
이 논의를 위해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했답니다. 여러 어려움 중 4개를 뽑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①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목표・비전 수립 ② 소통・기획・직무 역량 ③ 평가・성과관리 시스템 ④ 광범위한 업무 범위 등의 4가지 영역에서의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꼽았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골고루 듣기 위해 워크숍에 참여한 분들이 패널이 되어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습니다.
하루종일 진행되는 긴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답니다. 아무래도 다뤄야 할 주제들이 너무 많은 까닭이었겠지요. 많은 것을 담으려는 욕심! 역시 기획이 중요함을... 반성했답니다. ^^;;
그러나 이 주제의 답을 한 두 번의 워크숍에서 찾을 수는 없겠지요. 지원기관 스스로가 현실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분석하며 대안을 찾아가고, 현장과 더욱 밀착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노력하고 학습하는 충남의 중간지원조직들 응원해 주실거죠!
마지막 3차 워크숍 소식으로 또 만나요!
※ 충남에는 총 9개 시군에서 사회적경제를 지원하고 있답니다. 아래 정보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