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원고

한국서부발전(주)

상생혁신실장 김종균

‘국민행복을 창조하는 에너지기업’으로 200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사하여 설립된 한국서부발전(주)(이하 ‘서부발전’)는 양질의 에너지 제공이라는 기본적 역할을 넘어, 지역과 함께 가치를 공유하고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부발전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친환경 에너지 글로벌 리더’를 비전으로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산업 선도, 재무 안정성 기반 지속성장 지향, 국민신뢰 중심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복에너지, 정다운 이웃』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서의 신뢰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하여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잡고 지역발전, 사회봉사, 일자리 창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서부발전은 지역의 교육과 의료복지 분야의 개선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큰 복지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충청남도 지역에서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서부발전만의 사회공헌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는 「2020년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공모전 후원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프로젝트 ‘상생’」으로 협업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 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1년 프로젝트 ‘상생’」에서는 크게 3가지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하였습니다.

첫째, 「사회적경제 발돋움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등 유해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하여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민간시장 진입을 지원하였습니다.

둘째,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공모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공모전으로, 충남도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직접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였고, 또한 사회적경제의 편견을 깨뜨리고 윤리적 소비 트랜드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셋째, 「사회적경제 IR 챌린지」는 사회적경제로의 창업과 동기부여를 위한 기업 IR(Investor Relations) 경연대회로,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충남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사업결과물과 메이킹필름 등을 활용하여 사회적경제 홍보콘텐츠로 사용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2021년 프로젝트 ‘상생’」을 통해 신규고용 창출, 수혜기업의 매출 신장, 신규 창업과 사회적경제 진입, 투자유치라는 가시적 성과를 가져왔고,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업 완성도를 제고하면서 서부발전과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만들었다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한국정책방송(KTV)을 통해 그간의 과정과 성과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서부발전의 지역사회 내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은 ESG 경영,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시대 트랜드와 사회적경제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이어지고 있고, 환경보호, 지속가능성 강화, 사회적가치 창출 등 선순환적 사업결과물을 생산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호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속하고자 합니다.

지역에서 사회적가치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위해 금년에도 서부발전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프로젝트 ‘상생’ 시즌2」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프로젝트 ‘상생’」의 내용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지원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기업들을 지원함으로써 계속해서 지역사회의 정다운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